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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용접&절단&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
세계 일류 중형 조선산업의 메카로..
대불클러스터추진단 김남균 추진단장
Daebul Cluster Development Agency
Head Director, Nam Gyo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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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불 클러스터 사업 추진단’에 대한 소개 및 업무내용은?
‘클러스터(CLUSTER)’라는 것은 일정 공간 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특정 산업의 관련 업체와 기관이 집중되는 사업으로 기본 방향은 수요자 중심으로 자발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쟁력 있는 업종 중심으로 정부와 공단이 지원하며 스스로 토론과 학습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 및 발전 잠재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다.
이에 2008년도 2월 대불을 포함한 5개 산업 단지가 클러스터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 받았으며, 이 사업을 지원 받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 지사는 2007년 5월부터 지역 내 지자체, 대학, 지원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TF팀을 운영하여 2008년 2월 산업집적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클러스터사업 대상단지로 지정 받았다.

올해 대불 클러스터 추진단은 클러스터 사업 초기인 만큼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업 중심의 조선, 조선 부품, 레저 선박 미니 클러스터를 통하여 R&D, 경영 컨설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에 있다. 즉, 기업지원, 조정, 연계, 선도, 전문가의 모든 역할을 해내고자 하는 것이다.
더불어 기업들이 공통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한 곳에 모여서, 경쟁을 할 때 하더라도 경영에 있어 중요사항과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힘써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2. 대불 클러스터 사업 추진단장이 된 계기와 업무?
우리 추진단은 지난 6월 24일 독립된 협의체를 발족하였고, 본인의 경우 8월 추진단장으로 임명되어서 현재 제 1기 대불 클러스터 추진단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진 단장은 공모를 통해서 선발하는데 아무래도 이번 사업이 조선업 관련이다보니 오랜 기간 현대 중공업그룹에서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선업 전반의 실무를 담당해 왔던 경험을 높이 사서 적격자로 선임되지 않았나 싶다.
현재 우리 추진단에서는 조선, 조선 부품, 레저 선박 분야의 89개 회원사를 가지고 대학, 연구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여러 가지 연구 개발 및 영업 활동, 인력양성,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큰 사업 성과를 위해서는 회원수도 늘려야 하고 관련 협조도 받아야 하지만 아직 시작 단계로 클러스터의 개념이나 업무, 그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9월 30일 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기관장, 대힉총장 및 클러스터 관련회원이 참석하여 ‘대불클러스터 사업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다른 산업 단지에 비해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계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있으므로 향후 대불 산단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3. 대불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자금 지원현황은?
정부에서는 국가 R&D사업의 일부로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 사업분야로 나눠서 지원하고 있는데 전남의 전략 사업 자체가 조선업과 신소재, 바이오 분야로 주력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조선분야의 경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대불 클러스터 사업에 약 60억 가량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는 대불 산단 입주 업체의 조선 블록 대형화 추세에 따른 기반 시설 문제점 개선을 위해 7개 교량 하중보강사업과 도로확장 및 개보수 사업 등에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대불 산단에서 현대삼호중공업까지 블록을 운반하는 전용도로 ‘대불 산단 진입도로’ 건설을 2011년 준공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의 시간, 비용 등의 물류비 절약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타 산업 단지와 비교해서 대불 산단 만의 특징이나 경쟁력은?
현재 조선업 특화 산업 단지는 부산의 녹산 단지가 대표적인데, 녹산의 경우 기자재 업체 중심으로 부품 단지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반면 우리의 경우 대형 블록 공장을 중심으로 아직까지는 부가가치 창출의 기자재 업체의 입주가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향후 단계적인 단지 개발을 통해 대형 조선소의 협력사인 블록 및 의장, 조선 기자재의 2차, 3차 벤더 업체가 집적하게 되면 물류 비용 등의 절감 효과와 후방 산업 파급 효과를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불 산단은 대형 조선소보다 중, 소형 조선소에 포커스를 맞춘 특화된 산업단지로서 중, 소형 조선소들이 겪고 있는 자금력 및 고 기술인력 확보 부족, 자체 기술 개발 부족 등에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회원 대부분이 중, 소형 조선소 업체들이고 예산의 대부분도 중, 소형 조선소 업체들의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 인력 양성 및 각종 사업에 쓰여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은 해안가가 많이 발전되어 있고, 따라서 레저 산업을 펼치기에 국내 최적의 장소로 평가 되고 있다. 이전에는 FRP어선 위주로 많이 발전했었는데 향후 전망을 봤을 때 FRP선박 기술을 활용한 선박 건조 기법 등으로 레저 산업이 굉장히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우리 회원 업체는 이미 발 빠른 움직임으로 요트 생산 및 레저 관련 기자재 분야의 직접 생산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처럼 중, 대형 조선 과는 차별화된 해양 레저 산업 분야의 직접 육성으로 보다 특화된 산업 단지로서 대불 산단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 최근 환경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대처 방안은?
조선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환경오염이 대체로 적다. 특별히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라면 도장, 도색 시 발생하는 페인트 분진인데 현행법상 옥외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로의 분진발생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경 문제는 관련 장비와 사업에 많은 자본이 소요되는 만큼 아직까지는 성장 단계에 있는 중, 소형 조선소들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이 사실이지만 강화되고 있는 환경 법에 따라 업체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우리 추진단에서도 중, 소형 업체들을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상태이다.

6. 대불 클러스터 사업 추진 중 애로사항이 있다면?
클러스터 사업은 정부 사업으로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들의 관심만 있기 때문에 홍보가 덜 되어 있고, 사업의 성격상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이 강조되다 보니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클러스터 사업의 발전과 더불어 보다 장기적이고 비중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의 관심과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 그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제대로 된 사업의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정부의 긍정적인 방향 설계와 순환적으로 또 다른 사업진행과 발전이 창출 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이러한 사업들의 자발적인 진행이 많이 되고 있고,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 업체들이 중소기업 형태로 대기업과 같은 연구 개발 및 분야별 전문화에 있어서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사업에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의지는 있으나 이러한 추진단의 사업 참여 및 자발적 활동에 제한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참여 속에서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형성이 진행되는 것임을 보다 강력하게 인식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7. 대불산단에 입주한 업체들에게 바람이 있다면? 다른 국가 사업과 달리 클러스터 사업은 기술개발을 하더라도 그 기술개발에 대한 주관사업자의 주체가 기업만 가능하다. 따라서 기업에서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이 사업 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즉, 기업들은 스스로 움직여서 과제를 발굴하고 애로 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그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국가의 정책적, 자금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난 6월 출범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부분에 관해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사업의 장점이 처음보다는 많이 알려졌고, 업체에서도 일정 부분 이해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우리 추진단의 사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업들의 경쟁력이나 발전을 위해서 기업들 스스로가 많은 활동을 통해 사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8. 향후 대불 클러스터 사업 추진단의 계획 및 비전은?
우선 개별 기업에 대해서는 생산 공정의 개정 내지는 경쟁력 강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업체들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중, 소형 조선소의 설계 능력 취약 부분에 대한 역량 강화와 조선 기자재 업체의 전산 정보화, 자동화 관련 부분의 부각 및 개발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해양 레저 분야는 국내에서 신(新) 사업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해외 선진 기술 습득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 중이며 요트 및 레저 선박의 경우 소형이라 하더라도 많은 자본력을 필요로 하고 따라서 단일 기업의 역량 만으로는 다소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공동 생산 시스템 지향의 자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불 산단 내 업체들의 꾸준한 성장으로 현재는 어느 정도 발전 도약 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는 기업다운 기업으로서 자본 유치, 운영, 기업 목표 등을 설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따라서 추진단에서도 기업들이 자기 개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장기적인 측면을 생각한 과제 개발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다양하고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서남권 조선 산업의 핵심 거점, 허브로서 아울러 세계 일류 중형 조선산업의 메카로서 대불 클러스터의 비전은 상당히 촉망 받게 될 것이다.

  • 문의처: 대불클러스터추진단 TEL: 061-464-0831 FAX: 061-464-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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